O’KIMS BUILDING IN HAPJEONG
위치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7-10
준공일 | 2021년 7월 착공
용도 | 제2종 근린생활시설
규모 | 지하1층, 지상5층
대지면적 | 119.00㎡
건축면적 | 71.10㎡
연면적 | 305.89㎡
건폐율 | 59.75% (허용:60%)
용적률 | 194.08% (허용:200%)
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설계팀 | 신경선, 조진숙, 박종필, 조혜인
최근 합정동에 MZ세대들이 모여들면서 홍대의 트렌디함이 확장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안리 발전소 주변이 문화/창작 공간으로 변모해가며 지역의 분위기를 바꾸어 나가고, 한강변로 주변으로 상권이 확장되고 있어 향후 소호상권의 발전가능성이 예측되는 동네이다.
‘ O’KIMS BUILDING IN HAPJEONG ’은 오래된 주택들이 상권과 오피스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골목의 한 자락에 위치 하였다. 골목길 안쪽으로 합정동 상권의 흐름을 유도하고자 트렌디한 동네에 어울리는 소형 근린생활시설을 설계하였다.
필지는 대지면적이 작고 일조권 사선제한으로 인해 건축면적을 찾기에 불리한 대지이다. 일조권사설 제한 높이까지 최대한 면적을 확보하면서도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4층과 5층은 복층으로 계획하고, 야외 테라스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낭만적이면서 가변적인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답답하고 환기가 안되는 지하층은 썬큰을 통해 빛과 바람을 끌어들여 쾌적하고 매력있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지하 썬큰을 가로지르는 연결다리를 두어 1층으로 진입하고, 층고를 최대한 높여주어 시원함을 주도록 하였다.
층고 제한으로 보를 구성하지 않고 벽체로 구조를 해결하고, 전면 도로에 큰 창을 두어 내부공간에 시각적 개방감을 주었다. 외장재료는 화이트 샌드 스톤으로 마감하여 트렌디함들 표현하였으며, 코어는 건물의 주요 축으로서의 시인성을 주기위해 어두운 색의 롱브릭으로 사용하였다.
